[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글로벌 화제작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 <라라랜드>를 제치고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히든 피겨스>에 해외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 <히든 피겨스>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히든 피겨스>를 향한 전 세계 유수 언론매체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가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 유명 매체들은 <히든 피겨스>의 경쾌한 감동 실화에 주목했다.
이들은 “분명한 교훈과 만족스러운 감정의 결실이 따르는 훌륭한 스토리”(New York Times), “훌륭한 오락 영화이자, 역사를 들여다보는 창”(TIME Magazine), “특별한 스토리의 자석 같은 끌림”(Entertainment Weekly), “계산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기분 좋은 영화”(St. Louis Post-Dispatch), “눈물과 감동, 기쁨이 한자리에 모였다”(SF Weekly), “관객들에게 선입견을 되돌아보라고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설득력을 발휘하는 똑똑하고 친절한 영화”(PopMatters), “너무도 오랫동안 감춰져 있었던 스토리와 함께 날아오르는 영화”(New England Movies Weekly),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역사가 담긴 놀라운 영화”(Austin Chronicle), “감동, 유머, 역사의 조합으로 박스오피스와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Times-Picayune), “이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고 고무적인 영화가 있을까”(Groucho Reviews)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아울러 타라지 P. 헨슨과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에 대한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는 진지한 연기와 유머감각으로 역사는 물론 오락 요소까지 모두 충족시킨다”(Toronto Star), “세 배우는 유머와 감동으로 가득한 시나리오에 자신들의 매력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모두 발휘한다”(People Magazine), “절제된 연기로 한층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영화”(Akron Beacon Journal), “세 주인공들의 연기는 몇 번이고 칭찬해도 모자라다. 세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온전히 자신만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구축했다”(Cambridge Day) 등의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 유명 매체들의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히든 피겨스>는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상 베스트 앙상블상을 비롯해 아프리카-아메리칸비평가협회상에서 베스트 앙상블상, 연기상, 음악상 수상과 함께 올해의 영화 TOP10에 선정됐다.
또한 골든 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시카고비평가협회상, 덴버비평가협회상 등 세계 유수의 각종 시상식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하며, 2017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한편, 평단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 속에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까지 더해지며 북미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히든 피겨스>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도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