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스 슬로운>(가제)에서 인생열연을 펼치며 제74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마션>, <인터스텔라>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연기력의 소유자인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신작 <미스 슬로운>으로 2016년 골든 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앞서 <헬프>로 제69회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고, <제로 다크 서티>로 제70회 골든 글로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 슬로운>은 미국의 총기 규제를 둘러싼 로비전쟁을 그린 영화.


제시카 차스테인은 얼음 같은 이성을 가진 최고 실력파 로비스트 역할을 맡아 인생열연이라고 불릴 만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로비스트로 열연하는 차스테인은 우리를 강렬하게 끌어당긴다”(Rolling Stone),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스토리 텔링과 제시카 차스테인이다”(TIME Magazine) 등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영리하고 견고하다, 그리고 신선하다”(Hollywood Reporter), “활발한, 긴장감 넘치는 정치 스릴러, 뜨거운 독백으로 가득 찬 이야기”(Variety) 등 영화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과 함께 <이미테이션 게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명배우 마크 스트롱과 <설국열차>, <헤일, 시저!>의 알리슨 필, <미녀와 야수>, <블랙 버드>의 구구 바샤-로가 호흡을 맞췄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존 매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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