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일본 밴드 ‘세카이노오와리’의 새 싱글앨범 <Hey Ho>가 최근 한국에서 공식 발매된 가운데, 해외 음반 시장 강자로 등극했다.


세카이노오와리는 일본에서 ‘세카오와 신드롬’을 일으킨 슈퍼 밴드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 간 14만 명을 동원하는 등 기록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에서의 큰 인기 역시 확인한 바 있다.


특히 내년 2월 18일로 예정된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오픈 2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SOS/プレゼント’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통산 10번 째 싱글 <Hey Ho>는, 타이틀로서는 2년 만의 일본어 곡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Hey Ho>는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넘긴 그들의 최고 히트곡 ‘RPG’의 후속편 격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환상과 꿈 일색이었던 세계관에서 한발 나아가, 실제로 망망대해를 마주했을 때 느끼는 인간으로서의 약함과 갈등, 고뇌를 긍정적으로 그려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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