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영국 걸그룹 ‘리틀믹스’가 영국 앨범차트에서 메탈리카와 브루노 마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매 첫 주에 무려 96,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걸그룹으로는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Survivor> 앨범 이후로 15년 만에 가장 빠른 판매추세다.


‘리틀믹스’는 영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 시즌8 (2011)의 우승자로, 데뷔 5년 만에 전 세계 1천 7백만 장의 판매고를 자랑하는 최고의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새 앨범 <Glory Days>에는 찰리 푸스가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까지 맡은 ‘Oops’와 그래미 수상자 메간 트레이너가 작업한 ‘You Gotta Not’ 등이 수록돼 있으며, CD 외에도 The Get Weird의 라이브 실황 DVD까지 수록돼 있다. 약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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