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보통 돌침대는 딱딱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아 돌판 위에 라텍스나 메모리폼의 패드를 깔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텍스는 고온에서 경화현상이 일어나 부서지는 경우가 많고, 메모리폼은 열전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돌판 위에 매트를 올렸을 때 뜨거운 열 위에서도 변형되지 않는 돌침대 전용 패드를 까는 것이 좋다.


국내 스톤 퍼니처 기업 리스톤의 ‘3D 메쉬 7존 에어 패드’는, 라텍스와 메모리폼을 대체하기 위해 독일에서 최초 개발된 소재로 제작된 ‘3D 메쉬 에어 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한 개의 매트리스를 머리, 어깨, 허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 일곱 부분으로 나눠 밀도를 다르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면을 취할 때 인체의 압력이 신체 부위마다 다른 점에 착안해 개발, 각 부위마다 힘의 지지도가 차별적으로 적용된다. 밀도는 하드(1600g), 미디움(1300g), 소프트(1000g)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매트를 사용해 수면 시 적절한 수면 자세 유지를 돕고, 두통과 목 결림, 요통, 다리 순환장애 완화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3D 입체 그물 구조로 통풍성이 우수해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보온효과로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스톤 매트리스와의 밀착감 형성을 위해 패드 바닥 면과 모서리 부분에 실리콘 도트와 고탄성 밴드를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지퍼가 부착된 분리형 커버는 따로 분리해 물세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리스톤 관계자는 “리스톤 ‘3D 메쉬 7존 에어 패드’는 메쉬의 탄성과 밀도를 이용해 사용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돌침대를 다소 불편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스톤은 세계 특허 원석 가공 기술인 마블키스(MarbleKiss) 공법을 이용해 업계 최초 두께 6mm 의 초슬림 돌패널로 제작하여 무겁고 투박하다는 기존 돌침대의 고정관념을 깼다.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침대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하던 침대 프레임에 매트리스만 스톤 매트리스로 교체하면 돌침대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침실 인테리어 취향에 적합하다.


선진국 기준에 해당하는 친환경 기준 상등급인 E0급 이상의 자재로 한국에서 장인들이 직접 수제작하며, 건강에 이롭고 가장 아름다운 상태의 원석을 엄선해 사용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열선이 없는 온수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전자파 염려를 덜었다.


[사진제공=리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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