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체인스모커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EDM 듀오 더 체인스모커스가 ‘Closer’로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12주째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더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현재까지 빌보드 차트 역사상 최장기간 1위 기록은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이 함께 부른 ‘One Sweet Day’가 기록한 16주로(1995년-1996년), 더 체인스모커스가 빌보드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1주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빌보드 HOT100 차트 58년 역사를 통틀어 단 17곡뿐이다.


특히 ‘Closer’는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그리고 라디오 차트까지 빌보드 주요차트를 6주째 동시 석권하고 있는데, 이는 2015년 9주간 동시 석권을 기록했던 마크 론슨의 ‘Uptown Funk’를 제외하고는 최장 기록이다.


‘Closer’, ‘Don’t Let Me Down‘과 함께 신곡 ’Setting Fires‘까지 수록된 Collage EP는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1일에는 CD로도 발매 예정이다.


올해 더 체인스모커스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 출연했고 특히 코첼라에서는 빌보드지에 의해 ‘최고의 공연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두 개 부문, 틴 초이스 어워드 두 개 부문과 MTV VMA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 체인스모커스는 2015년 글로벌게더링 내한과 국내 방송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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