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비 윌리엄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브릿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로비 윌리엄스가 또 다른 전설 데이빗 보위의 차트 기록을 갱신했다.


신보 <Heavy Entertainment Show>가 UK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그는 현재까지 1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11회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데이빗 보위를 능가하는 수치다.


1990년 테이크 댓 (Take That)의 멤버로 데뷔한 로비 윌리엄스는 1995년 솔로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7,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재까지 영국의 대표 아티스트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한편, 그는 2017 브릿 어워드에서 ‘브릿 아이콘상’을 수상하면서 데이빗 보위와 엘튼 존에 이어 브릿 아이콘상의 세 번째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에드 시런을 비롯, 밴드 ‘더 킬러스’의 브랜든 플라워가 참여한 신보 <Heavy Entertainment Show>에 대한 미디어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NME 지는 “아직까지도 로비 윌리엄스만큼 유쾌하고 예상이 불가능한 영국 아티스트를 찾기란 불가능하다”고 평했으며 AMG 역시 본 작을 “올해 가장 활기찬 앨범”이라며 80점을 부여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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