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미디어 기업 더아이콘티비의 영상 콘텐츠에 출연한 스타들이 공중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아이콘티비에서 섭외해 지난 2014년부터 여러 차례 촬영을 진행했던 모델 이성경과 남주혁은 나란히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 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지난 11월 16일 첫 회가 방영됐다.

또한 올해 초 더아이콘티비에 출연했던 래퍼 비와이는 이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현재 공중파 광고를 휩쓸고 있다. 작년 봄, 더아이콘티비를 통해 노출된 혁오밴드는 이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대중음악의 아이콘이 됐다.

더아이콘티비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700개 이상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약 650명의 아이코닉한 인물을 대중에 소개해온 바 있다.

더아이콘티비 김욱현 대표는 "더아이콘티비를 통해 출연자들이 본인만의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인물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창구이자 미디어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더아이콘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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