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미국의 살아있는 전설 록 밴드 ‘메탈리카’가 3년 반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주최사인 AEG 라이브와 액세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메탈리카는 내년 1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이번 메탈리카의 아시아 투어는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하드와이어드: 투 셀프-디스트럭트(HARDWIRED: TO SELF-DESTRUCT)’ 발매를 기념하는 취지다.

메탈리카는 보컬과 기타에 제임스 헷필드, 드럼 라스 울리히,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질로, 기타리스트 커크 해미트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메탈리카는 지난 1983년 ‘킬 뎀 올’을 발매한 이후 총 1억10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록 밴드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았다.

화려한 수상 경력도 눈길을 모은다.

총 9차례 그래미 어워드와 2차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비롯해 다수의 MTV 뮤직 어워드를 휩쓸었다.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한편, 메탈리카가 내한 공연을 통해 동원한 누적 관객수는 총 10만명으로, 이번이 네 번째 공연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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