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준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대표원장

[스페셜경제=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피부과를 찾는 많은 이들은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원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노화돼 기미, 잡티가 올라오면서 피부 톤도 칙칙해지고 인상이 어두워 보이기까지 한다.


이미 생겨버린 기미와 잡티, 울긋불긋한 피부 톤 등은 아무리 노력해도 티 없이 맑은 피부로 되돌아가긴 어렵다. 특히 이런 색소질환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제거를 원한다면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각 개인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다른 만큼, 똑같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아닌 개인 피부에 맞는 시술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게 돼 과민성 피부상태가 된다거나, 색소 치료를 목적으로 시술 받았음에도 2차 색소 침착이 생겨 증상 부위가 더욱 넓어지거나 짙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색소 치료와 모공치료, 여드름 치료 등 각 피부 질환에 따라 레이저 시술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한 병원 선택과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개되고 있는 엑셀브이레이저는 피부 손상을 주지 않고 표피뿐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안면홍조 등 복합적인 피부 치료가 가능한 장비로, 적응증이 매우 광범위하다.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나 재발성 기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홍조를 포함한 색소혈관 피부질환의 경우 93% 이상 개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색소 치료의 경우 표피층에서 진피층까지 에너지를 고루 조사할 수 있어 멜라닌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및 색소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주목할 것은 타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과색소, 저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는 것에 있다. FDA, KFDA, CE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았으며, 사파이어 쿨링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돼 레이저 팁 전체의 냉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세팅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갈 시 레이저를 스스로 중단시키는 기능도 갖춰 피부의 자극을 줄인다.


시술은 2~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진행하며, 시술횟수는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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