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올해 2월 잡지 ‘맥심 코리아’의 표지 모델로 참여, 품절 현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시노자키 아이(篠崎 愛)’가 가수로 돌아왔다.

잡지 품절, 실시간 검색어 1위 등의 다양한 이슈로 한국 팬에게도 친숙한 시노자키 아이. 이번에 한국에서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은 36페이지의 포토북이 수록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단 한 번만 생산되는 한정판이라 발매 전부터 YES24의 예약 판매 종합 1위를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YES24의 POP, J-POP 종합 차트 1위를 기록. 모든 장르를 통틀어 집계한 베스트셀러 종합 차트에서는 엑소, 레드벨벳, 넬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일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순위를 기록했다.

그라비아 아이돌로 최정상의 위치에서 활동하며, 한편으로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어렸을 적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 일본에서 4인조 그룹 AeLL.의 멤버 그리고 솔로 활동을 꾸준히 해온 결과, 소니 뮤직 재팬이 그녀의 열정에 주목하게 됐고 이번에 정식으로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그녀만이 가지는 특유의 매력이 녹아있는 이번 첫 싱글 <입이 험한 여자(口の悪い女)>에는 총 3곡이 실렸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시노자키 아이의 매력적인 모습이 듬뿍 담긴 36페이지 상당의 포토북이 함께 제공돼 다시 한 번 ‘품절녀’ 열풍을 재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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