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인턴기자]파주시가 전국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가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해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이행 사항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총67건의 공약사항 중 35건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으로 52.2%의 공약이행 완료율을 보였다.


민선6기가 시작된 지난 2014년에 11건, 2015년 24건으로 총35건의 공약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지난 2014년도에 완료된 사업은 ▲ 공릉천 자전거 여행코스 개발 ▲ 감악산 문화공원 조기착공 ▲ 재난 및 안전관리시스템 재평가 ▲ 노인복지시설 현대화 등 11건이다.


2015년은 △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 특성화 대학(폴리텍 대학) 유치 △ 생태탐방로 조성 △ 율곡수목원 조기 완공 △ 야당역 조기완료 등 24건이다.


아울러 올해 확정된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파주시가 최우수 등급(SA)을 받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와 관련 파주시 이재홍 시장은 “GTX·지하철3호선 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파주사랑 POP 운동 추진 등 지난 2년간 이룩한 모든 성과는 그동안 묵묵히 지원해주고 함께 해주신 44만 파주시민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민선6기 전반기는 시 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등 큰 그림을 그렸고, 앞으로 남은 2년은 파주시민이 더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밀착형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일별로 경로당, 도서관, 아파트 단지 등 시민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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