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6년 기대작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오는 13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50년 9월 15일 오직 단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에서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이 오는 13일 내한을 확정 짓고 한국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논스톱>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 리암 니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작인 <인천상륙작전>의 홍보 일정에 맞춰 한국 팬들을 만나고자 계획된 것.

특히 이번 내한은 할리우드에서 차기작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작전>의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리암 니슨의 강한 의지와 제안으로 인해 성사될 수 있었다. 또한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작업과 완성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며 지속적인 연락을 취할 만큼 첫 한국 영화 출연작에 대한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아 ‘맥아더 장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을 통해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는 리암 니슨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다양한 행사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테이큰2> 내한 당시 ‘국민 아빠’의 애칭을 얻으며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에 반가움을 전했던 리암 니슨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작으로 내한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잊지 못할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전세를 뒤바꿀 인천상륙작전, 그 뒤에서 전쟁의 역사를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걸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묵직한 드라마, 긴박감 넘치는 볼거리를 더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은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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