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운정신도시연합회는 지난 4일 파주시청을 방문해 이재홍 파주시장에게 GTX, 3호선 파주출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이승철 회장은 “이재홍 파주시장께서 운정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GTX와 3호선의 파주출발 사업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유치하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이제부터는 이 시장께서 운정신도시 시민들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GTX와 3호선의 조속한 착공 및 완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라며 감사패 전달 배경에 대해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 시장은 “GTX 'A' 노선이 우선적으로 운정신도시까지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 및 국토부등과 협의 중이며, 파주~삼성 구간이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연합회는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거나 입주 예정자 50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8년 7월에 구성돼 현재까지 GTX 파주연장을 위해 애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GTX 파주연장 뿐만 아니라 ▲운정신도시 살리기 집회 ▲경의선 야당역 신설 추진 ▲양재역·여의도 행 M버스 추진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 추진 ▲종합병원 유치 추진 등 운정신도시의 발전과 신도시 주민들의 공공의 이익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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