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좋아지는 파주, 시민행복도 쑥쑥

▲ 경의선 문산육교 기공식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민선6기 2주년을 맞은 파주시(이재홍 시장)가 괄목한 만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제3차 국가계획 철도망 구축사업에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이 확정 반영된 것만 봐도 가시적인 효과가 눈에 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와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위해 주말 새벽마다 공원 풀베기에 나서는 등 피 땀 어린 노력을 더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 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은 능력도 있고, 일을 참 잘한다. 지방행정은 종합행정이라는데, 30년간 중앙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해 온 터라 파주시 공직자들에게 많이 배우며 일했다”면서 “크나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믿고 화합하며 따라주신 44만 파주시민 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열심히 일해 준 파주시 공무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금까지는 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한 파주의 큰 그림을 그렸다. 도로와 철도망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파주의 기본 틀을 짜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는 시민이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민의 삶속으로 파고드는 생활행정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해, 앞으로 남은 후반기 2년간의 파주시정의 추진 방향을 가늠케 했다.


시민이 원하는 일부터 하나하나 해결…‘희망파주 발전계획’


파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민선6기 출범 후 곧 바로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17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빠짐없이 찾아냈다고 한다.


핵심사업은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제2통일로 등 도로와 철도 사업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단계별 사업은 읍면동별로 시급한 숙원사업들이 담겼다. 총 222개의 과제로 그동안 완료 66건, 진행 중 156건으로 1~2단계 사업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파주사랑 POP 운동’과 ‘폴리텍대학 파주유치’도 희망파주 발전계획에 포함됐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읍면동 11대 특화사업 추진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주발전의 큰 그림…광역철도망, 도로망 구축계획 완성


서울 삼성~킨텍스까지 계획되었던 GTX A노선은 파주연장이 확정되어 삼성~운정신도시 까지 변경되었다.


지하철 3호선도 파주까지 연장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뿐 만 아니라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이재홍 파주시장 재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룩한 성과로는 실로 믿기 어려운 결과라는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총사업비 8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마치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서울-문산 고속도로 기공식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파주~포천 구간(9km)과 김포~파주 구간(17km)도 공정에 맞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에 보상에 착수하여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주요 도로망 개통으로 지역 주민의 교통난 해결은 물론 GTX와 3호선 연장, 한국폴리텍 대학,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장단콩 웰빙마루, 운정3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에 활기를 주면서 파주가 통일대비 남북 교역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30 도시기본계획 수립도 파주 공간구조를 4개 권역 1개축으로 개편해 인구 70만 도시를 뒷받침할 토대를 갖추는 방향으로 마무리 단계다.


이 시장은 행정전문가답게 도시계획과 도로, 철도망 구축 등 광역교통망 계획을 완성해 파주의 큰 사업들을 한방에 해결하는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마을공동체, 어르신 행복일터 시행…모두가 잘사는 파주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최다응모, 최다선정이라는 쾌거도 이뤘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박차를 가했다.


교하 서패리 꽃마을, 법원읍, 광탄면 등 마을단위 정원 가꾸기 자체 공모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는 한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투놀이나 시간 때우기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에게 관내 기업과 경로당을 연계한 ‘어르신 행복일터’를 추진했다.


84개 경로당과 32개 기업이 손을 잡고, 196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총 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청장년층, 노인, 베이비 부머 등 계층별 일자리 창출


아파트 단지 노인을 대상으로 싱싱시니어택배 사업도 도입했다. 노인 1인당 연간 480만원의 소득이 생겼고 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파주시와 CJ,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다. 어르신 행복일터와 싱싱시니어택배 사업은 2015년 하반기 한국행정학회 우수행정 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이 시장은 임기 중 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와 희망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올해 5월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아 8000만원의 시상금도 따왔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일센터 유치가 확정되어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 후 취업인원 21% 증가, 구인등록 50%, 구직인원 140%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또한 출판전문 글로벌인재양성, 패션잡화 마케팅 매니저 양성과정, 휴벨트 프로젝트 인재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연간 18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취업률 77%를 보였다.


사회적 경제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아카데미와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e-스마트장터를 전국최초로 운영했다.


월 매출 9000만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 마을기업 육성에도 앞장서 2년간 최대 8000만원과 경영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접경지역 굴레를 기회로…교육, 취업, 휴식 가능한 자족도시로 성큼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리고 군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돕는 ‘DMZ 파주희망캠프’도 개설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와 희망복지 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민관협치 행정의 진수를 보였다. 희망장난감 도서관 설치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구축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안정적인 인재를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면 살고 싶은 도시가 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 장단콩 웰빙마루 + 감악산 힐링테마파크…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금촌2지구 뉴스테이 선정 및 법원읍 행복주택이 선정되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5년간 방치되었던 통일동산은 관광특구 지정 및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통해 장단콩 웰빙마루가 조성된다.


메주공방, 장류공방, 국민장독대 설치 등 대한민국 대표 6차 산업으로 발전,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효과 기대된다.


파주와 연천군, 양주시 등 3개 도시가 연결된 감악산은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사업으로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도비 67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마무리 단계다. 전국 최장의 운계출렁다리도 준공된다. 침체된 경기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소로써 지역경제를 먹여 살리고 시민의 즐길거리를 풍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이 즐거운 파주…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육성


연간 1천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도 발 벗고 나섰다.


금년 5월 파주시티 투어도 개설했다. 문화예술 코스와 역사유적 코스로 시범운영 중이며 임진각 관광지 확대지정으로 곤돌라와 자연학습장을 만든다.


공릉관광지에는 공공캠핑장이 만들어졌으며 45년 만에 문을 연 임진강 생태탐방로와 평화누리길에서 걷기대회도 개최했다.


30년이 넘은 도라전망대는 80억원을 투자해 산 정상으로 이전 신축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캠프그리브스 개발, 법원읍 오감만족 희망 빛 마을, 파평 율곡습지 슬로우테마파크, 율곡수목원 지우정(知遇停)과 신사임당 숲 조성, 경의중앙선 독서바람 열차, 금곡 독서 캠핑장 등 파주 곳곳을 휴식과 치유의 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 시장은 파주 어디서든 놀고,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텍대학 유치 발판, LG P10 공장 투자확정…기업도시로 전진


파주시 월롱면 캠프애드워즈 부지에 경기북부 최초로 폴리텍대학 유치에 성공했다. 시민추진단 구성과 고용노동부에 시민서명서를 제출하는 각고의 노력 덕분이었다.


폴리텍 대학은 4천개 가까운 파주의 기업체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임직원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도 큰 장점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 및 반환공여지 자유제안, 글로벌 기업 GE 파주협력사무소 개설, 통일동산지구 콘도미니엄조성 투자협약, 최첨단 ICT 산업단지 조성 등 파주희망 프로젝트 대안마련도 추진했다.


LG디스플레이 P10공장의 조기 투자를 위해 통상 4~5개월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를 2개월 만에 승인, 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했다.


기업사랑 운동으로 친기업 문화조성, 기업편한 소공단 지원


이 시장은 특히, 대대적인 기업사랑 운동을 펼쳤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상공엑스포 개최 등으로 기업성장을 지원했다.


기업 상품과 이미지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제작 지원하고, 홈페이지도 구축해 기업과 생산제품을 인터넷에 홍보했다.


공장 밀집단지 진입로 개선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도로망신설,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10인 이하 중소기업 육성책을 마련했다.


10개 이상 공장밀집 지역 57개소를 소공단으로 지정하고 기업편한 소공단 조성사업을 위해 22억원을 지원했다. 기업하기 편한 도시, 파주의 질주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광역교통대책 마련…시원한 물류 교통망 구축


이 시장은 자유로와 통일로, 경의선 전철과 함께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시장공약과 시정업무 핵심과제로 정했다.


▲도로망구축(제2통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철도망구축(GTX, 지하철3호선 연장) 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기업의 시원한 물류 교통망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강남·여의도행 M버스 안정운행, 경의․중앙선 운행횟수 확대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대폭 늘리고, 운정 희망순환버스를 새로 만들어 철도역 중심으로 버스노선도 정비했다.


충주 ․ 구미행 고속버스 신설 등 전국 대도시 연결 고속버스 노선도 꾸준히 확충했다.


기업발전 인프라 구축…간선도로 확포장 도로 신설


적성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통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동서녹색평화우회도로 개통으로 LGD와 월롱, 선유, 당동 산업단지 통행불편 해소와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신도시 서측우회 도로, 문산~연풍간 도로 확포장,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간 부분개통 등 주요 간선도로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힘썼다.


▲ 신도시 서측우회도로 개통식
이로써 신도시 교통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고, 파주의 균형발전 토대가 마련되었다.


전통시장에 날개를 달다…파주쌀 모랑떡 먹고 DMZ 관광가자~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문산시장은 ‘문산자유시장’으로 바꾸고 DMZ 관광 연계서비스를 추진했다.


문산전통시장 주차장도 확충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외부 관광객이 드나들며 활력이 생겼다.


금촌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금촌통일시장’으로 새롭게 변신, 18억원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등을 확충했다.


파주쌀과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모랑떡’도 출시했다. ‘우리 모두 같이’라는 의미인 ‘모두랑’에서 따왔다.


광탄전통시장은 우수기업 경매시장으로 특화한다. 관내기업의 생산제품을 경매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제품도 홍보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산이다.


마패빵 출시, 파주장단콩 브랜드 육성…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 향상


파주 장단콩은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특산단지를 육성한다.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300여개소에 전국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파주쌀 브랜드 및 유통체계도 구축했다. 한수위 파주쌀은 ‘알파고보다 한수위’ 등 홍보문구를 만들고 공중파 TV와 라디오 광고를 시작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마장리, 마정리, 설마리 등 말과 관련된 지명이 많은데 착안해 마패빵도 개발했다. 특히, 파주 동북부는 장단콩, 개성인삼, 쌀, 사과 등 지역별 특화작물을 육성한다.


파평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 조리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이전, 농협중앙회와 LH 공동 파주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투자협약 체결 등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도 마련했다.


‘파주사랑 POP 운동’ 확산…시민운동으로 자리 잡아!


공원의 잡풀을 뽑고 가꾸는 공원사랑 자원봉사로 촉발된 ’파주사랑 POP(Power of Paju people, 파주사람들의 힘)‘ 운동은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가 어우러졌다.


▲ 파주사랑 POP 성과보고 및 실천다짐대회
활동 분야가 확산되고 방법이 업그레이드되었다. ▲공원관리 자율분양 ▲체육사랑 자원봉사 ▲신도시 미개발용지 꽃밭조성 ▲불법광고물·주정차·노점상 테마정비 ▲군사시설․관광지․중개사무소·축사 자율관리 ▲학교사랑 POP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지역을 가꾸는 시민운동‘으로 확산중이다.


‘내가 사는 곳, 내 손으로 가꿔요’


‘청결은 도시의 기본이자,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 된다’는 것은 이재홍 파주시장의 시정 철학이다.


지난해만 연인원 3만 명이 파주사랑 POP 운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관광지, 체육시설, 골목길, 문화재, 축사, 공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분야가 넓혀졌다.


올해 6월 초 현재 25,000여명이 참여 했다. 파주사랑 POP운동 배지와 앰블럼을 제작 배부해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지난 4월 ‘파주사랑POP 운동 성과보고회와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해 파주시 관내 사회봉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편리한 생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기본이 튼튼한 도시


이 시장 취임 후 경의중앙선 복선전철 전 구간을 개통하여 문산역에서 용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하게 되었다.


광역전철 역사 최초의 대합실을 갖춘 야당역도 개통했다. 버스배차간격을 줄이고 막차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는 등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재난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재난대응훈련 및 재난관리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강화하여 안전한 도시를 구축했다. 방범, 재난, 학교, 교통, 시설관리 등 1767개의 눈으로 도시 안전을 24시간 점검하고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에 119안전센터와 운정파출소 건설을 위해서도 관련부처와 꾸준히 협의 중이다.’


2년간, 1조 1천억원 국도비 확보


지난 2년간 파주는 1조 1천억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3,615억원, 2015년 두 배 이상인 7,400억원을 확보했다.


시의 1년 예산(2016년 8,698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지구 두 바퀴(8만km)를 달렸다.


특히,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도 남보다 더 빠르게 더 치밀하게 준비했다. 2014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사업으로 혁신상(67억원)을 수상했고 올해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로 1차 통과 후 최종 오디션을 남겨둔 상태로 최소한 50억원은 확보한 셈이다.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는 지난해 경기북동부 경제특화사업 공모에서 대상(100억원)을 거머쥐었다.


민관협치행정 우수성 인정…대외 평가와 각종 공모사업 수상 휩쓸어

민선6기 2년간 파주는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 총 158건 320억원의 시상금과 상사업비를 따냈다.


2014년 7월부터 37건 53억원, 2015년은 83건 246억원, 올해 6월말 현재 38건에 6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4일에 한 번씩 상을 타고, 이틀에 한번 꼴로 1억 원씩 받아온 셈이다.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 올해는 감악산 통합브랜드 구축사업으로 정부3.0 거점지자체 1등으로 뽑혔다.


파주사랑 POP 운동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2015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탔다.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재난재해 안전관리 평가와 지방재정 조기집행, 인재개발 우수사례, 옥외광고, 수도사업 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시군종합평가 우수상 등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비결은 정치꾼이 아닌 전문행정가, 이 시장이 진두지휘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 44만 파주시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거둔 성과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실행력 높이는 행정으로…시민을 시정에 참여시킨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 많은 성과를 냈지만 드넓은 파주는 아직도 할 일 이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년은 GTX와 지하철 3호선, 문산~도라산역 전철화사업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달성했지만, 화려한 추억에 빠져 있기 보다는 사업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용역에 착수하는 등 계획한 일을 차근차근 신속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업무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노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희망시장실’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시민에게 더 다까이 다가서기 위함이다.


아이디어 행정의 진수…협업행정으로 인력, 조직관리 더욱 효율적으로


이 시장은 부서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폴리텍대학 TF팀, 희망마을 TF팀 신설 등 현안이 있을 때마다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냈다.


지난해 10월 각종 공모와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했다. 특히, 이 시장의 제안으로 만든 공무원 창의혁신 동아리 ‘운주당’은 시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킨다.


시장과 함께 9급 새내기 공무원, 과장, 팀장까지 한자리에서 격의 없이 시정업무에 대해 토론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청취를 통해 각종 사업 아이템에 좋은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시민 삶 속으로 파고든다…‘더 가까이 더 편하게’


이 시장은 “앞으로는 시민 삶속으로 파고드는 행정을 추진하겠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아파트 단지로, 기업으로, 경로당으로, 어린이 집, 작은 도서관 등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서 더 많이 듣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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