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최근 비정상적인 체중 감량의 원인이 남편 브래드 피트의 불륜설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졸 리가 비정상적으로 체중이 빠지면서 위험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173cm의 신장에 현재 체중이 35kg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편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사이 불륜 루머설이 확대되면서 졸리의 체중 감량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

특히 이 같은 루머는 오래 전부터 지속돼왔고 브래드 피트가 꼬띠아르과 함께 촬영장에서 포착된 사진 한 장으로부터 불륜설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앞서 브래드 피트는 영화 ‘파이브 세컨즈 오브 사일런스’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마리옹 꼬띠아르와 이미 한 차례 불륜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할리우드라이프는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피트가 도움을 거부하고 있는 졸리에게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마리옹 꼬띠아르는 그런 피트에게 활력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이 제기된 마리옹 꼬띠아르는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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