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친한파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브루클린 베컴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로이 모레츠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들이 10일 클로이 모레츠와 브루클린의 열애 사실이 확인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최근 클로이 모레츠가 주변인에게 브루클린 베컴과 사귄다고 털어놨고, 한 행사 자리에서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다. 사귀는 게 맞다”고 공식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들이 베컴 부부 측근을 인용한 글을 통해 “빅토리아가 클로이 모레츠를 매우 좋아한다”면서 “그는 최근 런던 자택을 방문한 클로이에게 직접 모델 일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브루클린의 어머니 빅토리아 베컴은 “아들이 클로이를 만난 이후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며 “이미 그녀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영국 런던에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는 등 끊임없이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최근 내한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대표적인 친한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브루클린 베컴은 축구선수 베컴의 첫째 아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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