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일본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시리즈에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이 특별한 만남에 영화계가 주목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해커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범죄 액션.

지난 1989년 연재를 시작으로 여러 버전의 극장판과 TV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의 명작으로 사랑 받아온 ‘공각기동대’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이후 SF 장르 영화들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작품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첫 영화화 소식이 먼저 전해지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기존 블록버스터를 뛰어넘는 스토리와 화려한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루시>.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주연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천혜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진행한 가운데,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할리우드 기술력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새로운 SF 범죄 액션을 기대케 하고 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을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과 마이클 피트, 기타노 다케시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오는 2017년 3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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