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conomy=Eunji Kim]As America’s economic slowdown continues, this month’s consumer confidence index in that country recorded at 92.2 points—the lowest since last July.
According to the Conference Board’s released data on Tuesday, this index fell heavily from the previous day’s number of 97.8 points.
This is lower than the predicted level of 97.5 points; furthermore, this level can be looked at as a sign to tell business sentiment, and what economic situation a country, in this case, the United States, is in.
If the index is low, that means there are less enthusiastic consumers, and if the opposite is true, it is the other way around.
On the same day, S&P Dow Jones Indices reported that last December’s American house prices increased 5.7% from last year same time.
The S&P Case-Shiller Index increase rate also fell short from market’s prediction of 5.8%.
| 2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지난해 7월 이래 최저치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미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2.2로 지난해 7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2월 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해 이는 전날의 97.8에서 대폭 저하하면서 지난해 7월의 91.O 이래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이는 예상치인 97.5보다 낮은 수치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 체감 경기를 보여주고 경제 상황이 어떤지 분석할 수 있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낮으면 경기 내에 소비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는 관측이고 반면, 높으면 반대를 뜻한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이날 지난해 12월 미국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2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의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인 5.8%를 약간 밑돌았다. 인덱스 관계자는 "연초부터 증시의 대폭 하락으로 경기 선행에 우려가 나왔지만, 중고주택 가격의 상승이 이어져 신규주택의 건설을 촉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