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is apprehensive over Korea and its rival, the United States, discussing about the THAAD missile defensive system. Here, the key point is the X-Band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Radar. When this radar detects an enemy's missile, it can launch an intercept missile within a range of 200km, destroying at the highest height of 150km.

Now, the problem is: the X-Band Radar's surveillance system. It has the ability to observe China's most of the entire regions. That's why the country's president, Xi Jinping, is calling against this matter.

사드 배치, 중국 ‘불안불안’…“계획 철회해라”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한반도 사드 배치가 한층 더 공론화되면서 중국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중국은 사드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 강경하게 내고 있고 중국 외교 당국이 최초로 배치 계획의 철회를 공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며 관련국이 이 계획을 포기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변인은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현재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 데 불리하게 작용하며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다”며 “특히 중국의 국가 안보 이익을 훼손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사드 배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中, 왜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할까?

중국은 한국과 중국의 라이벌 대결상자 미국이 사드 배치를 논의하는 것 대해서 불안함을 느낀다. 여기서 사드의 ‘X 밴드 레이더’가 핵심 포인트이다. X 밴드 레이더가 적의 미사일을 포착하면 사거리 200km의 요격미사일이 발사돼 최고 150km 상공에서 파괴시킬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X 밴드 레이더가 중국의 거의 모든 지역을 감시 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로 인해 중국 시진핑 주석은 특히 더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언론들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연일 매서운 공세를 언급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의 자매지인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16일 사설에서 사드가 배치된다면 한국은 “'국가독립성'을 한층 더 잃게 되고 국가지위도 심각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 여론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중국인 10명 중 9명은 한국이 사드 배치로 더 안전해질 순 없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추스바오가 17일 진행한 "사드 배치 한국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라는 주제의 온라인 투표에서 응답자 93%가 '할 수 없다'를, 7%는 '할 수 있다'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응답자 수는 1만 7400명으로 기존 투표에 비해 네티즌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면 “한반도 사드 배치가 박근혜 대통령 지혜를 테스트하는 기회”라며 “전쟁 발발시 적군은 가장 먼저 레이더와 방공미사일을 공격하게 될 것인데 영토가 초토화되지 않으려면 사드가 배치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댓글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