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국회부의장(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성현진 인턴기자]정갑윤 국회부의장 지난달 30일 한국생산기술원 울산 지역본부에서 열린 ‘울산지역 R&D 및 산업발전’을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정책포럼은 정 부의장의 정책자문기구인 ‘바른(正)포럼’이 개최한 것으로 포럼에서는 울산의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과 국가 산업 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포럼에는 기존 포럼 회원뿐만 아니라 울산지역의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울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 이규옥 교수는 ‘디자인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울산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개발과 발전으로 도시이미지 제고와 시민 삶의 향상을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남대학교 설성수 박사는 ‘기술가치 평가 관련 법령의 체계화 방안’이라는 주제에서 대한민국의 기술가치 평가에 대한 현주소를 지적하고 관련 법령의 체계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편, 정갑윤 부의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포럼으로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실과 한계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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