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진주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지원반 등 5개 분야 64명, 쓰레기 기동처리 등 현장 민원 7개 분야 192명이 근무태세를 유지한다.


우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내버스 증회 및 연장운행을 실시하고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또한 배영초등학교 등 9개 학교 운동장을 귀성차량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는 등 귀성객의 편의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석대비 중점관리 대상 21개 품목의 물가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85개소, 가스·전기시설 11개소에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연휴기간 중에도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 운영, 무인민원 발급기 정비․점검, 상수도 누수 관련 기동수리반을 편성․운영해 나가며 청소대책 추진상황실을 통해 연휴기간중 기동청소반 및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응급환자·일반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당직 의료기관과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진주시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포함)는 비상진료를 실시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생활 불편사항은 진주시 종합대책상황실(☎749-5053)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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