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전북 군산시는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시 및 군산새만금비즈니스컨벤션센터(GSCO), 호텔, 여행, 대학 등 관련 기관 및 사업자 등이 모인 민관 자율 네트워크인 “군산 마이스얼라이언스(MICE Alliance)”를 구축했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관련 회의, 이벤트, 국제 회의, 전시회 등을 뜻하며 군산 마이스얼라이언스는 시장 분석 및 개발을 통한 기반확충, 시 홍보 및 브랜드 제고, 마이스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세일즈 협력 사업 및 각종 편의를 제공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 유치와 개최를 위한 컨설팅, 마이스 주관기관 지원, 주요 마이스박람회 공동참가와 공동광고 및 공동 관광상품 개발, MICE 참가자에 대한 원스톱 정보제공, 참가자들의 소비촉진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추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 마이스얼라이언스가 출범하면 올 하반기에 열릴 대규모 학회(대한이비인후과학회 1,200여명, 대한토목학회 3,000여명)와 군산시만의 특화된 새만금국제기계 박람회, 새만금국제해양대전 등의 성공적 개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 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은 공고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다음달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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