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진주시 쌀 전업농연합회(회장 손용석)는 15일 오전 11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쌀 전업농 진주시연합회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진주 쌀의 미래는 쌀 전업농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 및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식전행사는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연구관 최용환 박사를 초청해 신품종 신기술 현장보급 확산 및 벼 무논점파 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며, 250만원에 상당하는 10kg 쌀 100포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부한다.


개회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쌀 전업농 회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쌀을 지켜온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 단위의 쌀 전업농 육성사업과 적기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공동 방제비, 맞춤형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2부에 펼쳐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훌라후프·제기차기 등 체육행사와 지역가수공연·회원간 노래자랑 등 참가한 가족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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