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전북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군산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희망 찾아 떠나는 복지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민과 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를 느끼고 체험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유아·아동, 청소년, 노인의 생애주기별 복지와 함께 장애인, 여성·가족, 보건·의료, 자원봉사, 사회공헌, 일자리, 지역복지, 공공기관의 8개 과제에 대해 55개 기관에서 6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이야기가 있는 ‘LOVE STORY’라는 가족행복관을 운영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희망씨앗 어린이 동요제·희망열매 어르신 문화제, 희망씨앗 새내기 사회복지사 대회·희망열매 사회복지종사자 예술제가 개최되며 어린이 사생대회 및 가족사진콘테스트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군산시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2015 군산시 희망복지 박람회는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시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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