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밀양시는 과학수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디지털 증거분석 관련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야간 또는 저화질 CCTV 영상을 인식하기 위한 영상분석 판독 프로그램, 범죄 차량 식별을 위한 차량 3D 이미지 프로그램, 얼굴인식 프로그램 등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CCTV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과수와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하여 국과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함으로써 범죄예방 및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범죄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만드는데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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