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술)는 2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수출농산물 안전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에는 수출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96톤의 단감을 수출하여 10억9200만원(농산물 수출의 14%)의 소득을 창출하였으며, 올해는 20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부검역본부 검역관과 배석규 강사의 지도하에 수출농산물의 수출입 동향 및 검역 요건,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관리기술 등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사천단감’을 동남아시아, 미주 등으로 수출을 주도하였던 시는 단감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천단감을 비롯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에 주력하여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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