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화마을 관련 주민설명회

[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전북 군산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골목길 위주로 벽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사업비 1억원(도비30%, 시비70%)을 들여 신풍동 월명초교 맞은편에서부터 월명아파트 일원, 근대역사지구 내에 벽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현재 기본디자인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며 연말까지는 벽화 마을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며 자원봉사 등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벽화조성을 통해 깨끗한 마을 경관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근대역사경관지구와 연계한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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