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는 인접한 남해군 앵강만과 미조연안에서 유해성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연안 및 주변해역에 대한 적조 예방 및 사전 초동대처 등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예찰활동은 경남수산기술사천사무소와 합동으로 하루 1회 이상 육․해상을 아울러 실시중이다.


지난달 말부터 지속적으로 적조 예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시 연안과 주변 해역은 현재까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 수온·염도 등 해양환경이 적조 확산에 적합한 수치를 보이는 등 적조가 예상됨에 따라 양식 어업인에게 재해대책 명령서를 발부하고 연안 및 주변해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적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어업인과 양식 어업인들도 자체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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