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100km 답사 나서

이필호 기자 / 기사승인 : 2015-08-18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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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하동군은 18일 부산 해운대여중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하동구간 100㎞를 체험하는 탐방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여중생들의 도전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이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강한 정신력으로 스스로를 극복하며 도전정신을 기르고, 나아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됐다.


한국문화관광개발원(원장 팽현호)과 다소니기획(대표 조영미), IMBC해피코리아(제작본부장 정종휘)가 공동주관한 이번 여정은 단장으로 해운대여중 윤상호 교장, 부단장 심재영 교사의 인솔 하에 해운대여중생 29명, 오륙도중학생 1명, 강사 등 36명이 참가한다.


지난 17일 14시 하동군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탐방대는 2015년 을지연습이 열리는 하동군 안보체험장을 견학한 뒤 하동송림과 문화예술회관을 거쳐 악양면사무소까지 12㎞를 걸었다.


이어 18일에는 화개장터∼쌍계사 12㎞를 왕복하고, 19일 오전 화개장터에서 섬진강변을 따라 구례 석류관까지 8㎞를 걸은 후 차량으로 산수유 시배지까지 이동해 산동면 소재지와 운흥청을 거쳐 지리산 호수공원까지 8㎞를 행진할 예정이다.


탐방대는 이날 밤 지리산 호수공원에서 차량으로 옥종면 옥천관 이순신학교로 이동한 후 20일 옥종파출소와 장군의 유숙지였던 이희만 가(家), 옥산서원, 청수역, 노량초등학교, 금남면사무소, 노량해안길, 남해대교, 충렬사 구간 12㎞를 답사한다.


마지막 날 이순신학교로 다시 돌아온 탐방대는 강정을 거쳐 임진왜란 당시 임시 훈련장이 있던 진주시 수곡면을 오가는 5㎞를 돌아본 후 이순신학교에서 수료식을 통해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편, 해운대여중 학생들은 올해 초에도 학생·교사 등 32명이 같은 일정으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하동구간 100㎞를 탐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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