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진주시는 12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창희 진주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는 20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발생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분기 1회 개최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15년 UFG(을지연습) 전(前)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에 따라 열렸으며 진주지역 통합방위태세 상황 설명 및 2015년 UFG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의 예측불허 도발행동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군·경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효적이고 실전적인 을지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 을지연습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며 부대행사로 안보강연회·행정기관 소산훈련·비상대비체험교육·민방공 대피 실제훈련·비상식량 체험행사 등이 함께 열려 시민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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