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8개소에 의자 리폼 및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루디아공예원 천영민씨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삼천포고교와 제일중학교 봉사단 40명, 창대 및 두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명의 자원봉사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 재능 기부할 천씨는 “나의 작은 재능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스승강장이 새롭게 탈바꿈을 할 때 보람되었다”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게 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사회적 소속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노후화된 버스승강장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깨끗한 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한전KPS 봉사단도 후원 및 자원봉사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