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광주 동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지산유원지와 증심사 일원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물가안정 관리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동구는 주요 행락지의 음식 값 및 숙박료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철저히 관리해 요금담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방지 및 외식·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안정을 유지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 25일까지 관광·행락지별 물가실태조사 및 가격표 게시 확인 등 추진 준비를 마치고 오는 8월까지 물가동향감시, 현장 합동지도점검, 적발업소 행정조치 등 행락지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계도활동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동구는 물가동향 감시 및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행락지별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 등 부당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동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행락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위생·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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