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다음달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 퇴직자를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고용노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중 실업자는 105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3천명(2.2%)증가하였으며 15~29세 및 50대 이상에서 실업률이 증가하여 사회․경제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사천시에 거주하는 최근 5년 내 퇴직 및 실직한 남성을 대상으로 12주간 그룹 심리치료와 사회복귀지원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및 실직으로 인한 상실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831-2795, 279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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