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농촌지도자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2015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하계수련대회가 22일 오전 9시 경남 하동군 청암면 공설운동장과 야외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인 농촌지도자의 역할인식을 강화하고 조직을 활성화하고자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우익조 농촌지도자 경남연합회장, 농촌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의 특강, 체육행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3개 읍면 농촌지도자들이 6개 조로 팀을 편성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농촌지도자 가족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화합 노래마당과 행운권 추첨, 레크리에이션 등도 준비되어 있다.


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동농업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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