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 벌용동주민센터가 이달 20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


구청사는 지난 1987년부터 약 28년간 사용하였으며 벌용동 인구 증가와 행정여건 변화에 따른 청사 공간 부족과 시설낙후 등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저하되어 방문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청사이용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 구 청사 뒤편에 신 청사를 착공하여 지상 2층, 연면적 999.7㎡ 규모로 사무실·회의실·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건축했다.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방문 민원인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등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벌용동 관계자는 “현 청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창고·예비군중대본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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