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이해교육과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의 포괄적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학생들의 나눔 행사 참여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천연 제습제 및 DIY(Do-It-Yourself) 부채 만들기, 카프라 체험, 사랑의 밥차 급식활동 등 큰 호응 속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DIY부채와 학생들이 기부한 쌀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 가정에 배부되어 소중하게 쓸 예정이다.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학교나 단체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831-2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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