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⑧심플함의 미학과 편리성 극대화‥SK건설 ‘VIEW’

고수홍 / 기사승인 : 2015-07-02 09: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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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브랜드아파트 자부심 담아…편의 극대화한 실용 디자인 ‘놀랍네’

아파트 ‘브랜드’도 경쟁력이다.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기 때문에 네이밍 작업부터 여간 까다로운 작업을 거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감정가 50억원을 기록한 갤러리아 포레(Galleria Foret)는 ‘갤러리’의 의미와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의 합성어다.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갤러리아 포레 1층 상가에는 ‘아틀리에 아키’라는 실제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건설의 최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신을 의미하는 말로, 높은 곳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이러한 아파트명은 남들과 특화된 또 이러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브랜드 가치를 더하기 때문에 ‘브랜드’에 따라 ‘生死’가 갈리는 것이다. 이에 <스페셜경제>에서는 이러한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SK건설의 아파트브랜드 ‘VIEW’가 앞세우고 있는 것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이다. 겉보기의 화려함과 값을 높이는 난해한 기술보다는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돼 편의와 편리를 높일 수 있는 기술에 주안점을 두는 아파트를 짓겠다는 철학에서 시작하고 있다.


▲ 역삼개나리 SK뷰
최초 아파트 브랜드로 출범
SK뷰는 SK건설이 업계 최초 아파트 브랜드로 선보였던 ‘HOMEX’가 출밤점이다. 1980년 부촌의 상징이었던 워커힐아파트, 88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준공 경험을 토대로 편의에 초점을 맞춰 업계 최초 브랜드로 선보인 ‘HOMEX’를 현대 감각에 맞게 재탄생시켜 2000년 출범된 것이 브랜드 SK뷰다.


이후 SK건설은 중국 법인 ‘SK건설남경’, 인도엔지니어링 센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라오스 비엔티안 지사, 미국LA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플랜트, 발전소 등으로 건설 역량을 확충해 왔다. 이는 곧 주택건설에서 반영되는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SK뷰의 편안함과 편리함은 먼저 아파트 외형의 ‘깔끔함’에서부터 시작된다. SK뷰가 들어선 대다수 단지에서는 SK뷰 브랜드만의 독특한 아파트 옥상 마감을 확인할 수 있다. 헬기 착륙장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 구조물은 마치 아파트 옥상에 접시를 올려놓은 듯 한 느낌도 주고 있는데 이는 수직 타워 형태가 많은 SK뷰에 입체적인 포인트로 어울리고 있다.


일부 단지는 이를 살짝 변형해 SK그룹의 로고인 나비를 얹은 듯 한 느낌을 싣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심플한 건물 디자인으로 특징을 주는 방식의 SK뷰 건물디자인은 편안함과 편리함에 초점을 맞추는 철학을 반영해 심플한 멋을 완성하고 있다.


▲ 레일형 수납장
SK만의 ‘VIEW(경험)’, 인테리어에 담다
인테리어에서는 공간 활용 융합을 토대로 공간 개개의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된 디자인은 속속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데 이는 통상 71㎡, 95㎡, 123㎡로 나뉘고 전용면적 별로 그 실용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SK뷰의 인테리어 기술은 ‘알파디자인’, ‘알파케어링’, ‘알파그린’, ‘알파스마트’ 4가지로 분류해 적용되고 있다. 71㎡형에서는 부츠 등 신발 크기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선반 접이·롤식 현관 수납장, 부부욕실과 안방 경계벽을 수납 공간으로 만든 양면장, 세탁실과 공용욕실을 연결한 세탁 투입구, 그릇닦기와 음식 손질에 편이성을 더한 싱크대 슬라이딩바(싱크볼), 니치형(벽안) 분리수거 공간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또 SK뷰는 71㎡형 알파케어링을 통해 둘레를 대리석으로 두른 현관벤치, 도어형 책장, 식기수납장 키즈락 손잡이, 높낮이 조절 손잡이 등 아이를 배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고 알파그린을 통해서는 안방 드레스룸 채광창, 싱크대 채광창 미니 가든 등을, 알파스마트 기술로는 위치인식 보안감지기, 에너지 사용량 확인 EMS, 일괄소등 스위치, 버튼식 리프트업 식기건조대 등 에너지 효율에도 신경쓰고 있다.


95㎡형만의 인테리어는 공간 나눔을 위한 전동식 이동벽, 장을 통째로 움직이는 레일형 장, 스터디 공간과 침실을 분리해주는 가구형 미닫이 파티션, 주방과 분리된 간단 조리형 식탁, 소형가전을 위한 빌트인 멀티콘센트, 높이조절 빌트인 화장대 거울, 욕실 채광, 내장형 전자동 수도꼭지, 레일형 천장 조명 등 더욱 고급화된 디자인을 적용한다.


123㎡형에서는 식탁 겸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 가구와 더욱 넓은 싱크대 슬라이딩바, 니치형(벽안) 욕실 수납장, 미니키친 및 여기에서도 음식 손질이 용이하도록 한 상판 탈착형 개수대, 전면 수납장, 가스레인지 냄비용 수도, 빌트인(붙박이)형 테라스 벤치, 살균 조명, 홈 스파 등 넓은 공간에 특화된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 부산 오륙도 SK뷰
오륙도 대단지 시공경험, 인천스카이뷰로 재현
SK건설은 올 상반기 SK뷰를 포함 4635가구의 주택 공급을 공급했다. 이 가운데서는 부산, 경기도 화성을 포함 서울 대치국제 아파트를 재건축한 물량도 포함돼 있다. 대치동 SK뷰는 더블 역세권 등 뛰어난 입지조건과 학군 프리미엄에 SK건설의 건설 역량을 집대성한 수작으로 평가 받으며 주변 시세 상승을 이끄는 고급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역삼개나리 SK뷰와 더불어 강남권 프리미엄 단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와 함께 4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로젝트로 기획한 ‘인천SK스카이뷰’도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6월 입주 계획으로 분양되고 있는 인천스카이뷰는 경인고속도로 인접성 등 이점을 바탕으로 현재 집중 분양되고 있다. SK건설은 인천스카이뷰가 ‘2014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만큼 공들인 프로젝트였기에 완판을 자신하고 있다.


SK건설은 총 15개 아파트, 3000가구를 공급했던 부산 오륙도 SK뷰, 1000가구를 공급했던 청라SK뷰 등 대단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SK스카이뷰를 통해 한층 발전된 대단지 역량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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