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지난 18일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 제주지역 1차 예선에서 9개 팀을 선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단위 아이디어 창업 공모전으로 지역예선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창업 열기를 일으키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목적으로 개최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총 44개 팀이 참가 신청 하였으며 전문가 평가 심사를 거쳐 블랙아웃 방지용 스마트 차단기 등 9개 아이디어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이에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는 오는 22일 9개 팀 중 2차 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발하여 전국 본선에 출전시켜며 해당 팀에 각각 5백만원을 지원하고 전담 멘토링을 병행하여 전국 본선은 물론 8월 중에 개최되는 최종 왕중왕전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본선 진출 3팀에게는 센터 내에 마련된 Start-up Office 입주를 우선 지원과 함께 창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법무·마케팅·회계 등) 및 센터 내 시제품생산시설(Fab Lab) 등을 이용하여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혁신기능을 담당하게 될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이달 말 출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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