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강원 원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의료기기 산업 재도약을 위한 ‘원주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의료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원주시와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해 실시하는 용역사업은 오는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4대 글로벌 종합컨설팅 기업인 삼정 KPMG가 연구용역을 맡아 최근 주춤하고 있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지난 2010년에 수립된 추진 과제를 이미 7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간 보고회에 원창묵 원주시장 등 의료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점검에 나선다.


이에 대해 배부연 원주시 경제전략과장은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고 현실 가능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원주 의료기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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