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노력, 톡톡 튀는 아이디어, 도전정신, 창의력, 몰입! 꿈꾸고 노력하는 만큼 성장한다”

통계에 의하면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1년 안에 회사를 그만둔다. 대학 졸업자의 60% 이상이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시작한 창업자 중 70%가 1년 안에 문을 닫고 90%가 3년 안에 업종을 바꾸거나 망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사는 이들이 너무 많은 까닭이다.

시중의 서점가를 뒤덮은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성공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스페인어에 ‘가나스Ganas’라는 단어가 있다. ‘강력한 욕구’라는 의미다. 어떤 희생을 치러서라도 성취하고 싶은 강한 의지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가나스다.

당신에게 그런 가나스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꿈이다. ‘남이 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쉽게 행하는 것, 그것이 재능이다.’

자신의 재능을 아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그게 바로 당신의 달란트이자 업(業)이다.


목표에 몰입하여 성공한 리더들


많은 사람은 성공이라는 단어에 목을 맨다. “성공”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하는 바를 이룸’이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단어 자체에 목을 매며 정작 자신이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한다.

목적의식, 목표의식은 인생을 여행함에 있어서 지도와도 같다고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 험난한 인생에 지도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길 잃을 걱정 없이 인생을 허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의 시작은 거기에 있다.

‘목표를 정하고 몰입하는 것!’ 누구나 알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그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 미치는 것, 생각만 해도 즐거운 것···. 그것에 길이 있음을 알려준다. 많은 세계의 리더들이 어떻게 목표에 몰입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미쳐 결국 성공에 이르는지,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답을 찾아 누구나 성공에 도전해 보기를 희망한다.


결핍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다


성공한 리더들의 삶은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그리 평탄치 못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난하고 어려운 가정사와 녹록지 않았던 학창시절, 그로 인한 학업의 중단까지···.결핍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여겨진다. 그 결핍을 강점으로 변화시키기까지 그들의 노력과 도전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작은 결핍에 힘겨워하며 견디지 못한다. 그것은 현 사회의 영향이기도 하고, 그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약함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부여잡은 그들이라고 사회의 영향이 없었을까?

한순간의 약함이 존재하지 않았을까? 결핍을 결핍으로만 껴안고 살아갈 것인가, 결핍을 강점으로 변화시킬 것인가, 그 차이일 뿐이다. 삶에 치이고 넘어졌다고 주저앉지 마라. 그것만큼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또 있는가? 그 시간에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그것에 목을 매라.

사람은 때때로 무시무시한 힘과 생각,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그것을 초인적인 힘이라고 부를 것이다. 솔직히 그것을 경험해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그런 초인적인 힘이 과연 존재나 할지, 직접 확인하지 않는 이상 확신을 가질 순 없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에 올인하게 될 때, 때때로 나타나는 무시무시한 힘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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