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인천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대기 폐수배출시설 및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관리법 위반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또 민관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영세하거나 기술력이 부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도 실시하며 여기에는 남구환경기술인협의회 등 전문기술인력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시활동을 통해 사업장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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