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⑦고급브랜드로 우뚝 선 ‘롯데캐슬’

고수홍 / 기사승인 : 2015-06-02 0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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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에 설계까지…명품브랜드 10년 수상 ‘영예’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 아파트 ‘브랜드’도 경쟁력이다.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기 때문에 네이밍 작업부터 여간 까다로운 작업을 거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감정가 50억원을 기록한 갤러리아 포레(Galleria Foret)는 ‘갤러리’의 의미와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의 합성어다.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갤러리아 포레 1층 상가에는 ‘아틀리에 아키’라는 실제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다. 현대건설의 최고급아파트 ‘하이페리온’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신을 의미하는 말로, 높은 곳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이러한 아파트명은 남들과 특화된 또 이러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브랜드 가치를 더하기 때문에 ‘브랜드’에 따라 ‘生死’가 갈리는 것이다. 이에 <스페셜경제>에서는 이러한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의 ‘히스토리’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롯데건설의 아파트브랜드 ‘롯데캐슬’은 다른 국내 다른 브랜드들 가운데서도 ‘정통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세 유럽 ‘성’ 이미지를 아파트에 적용하면서 정통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에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 사용 등으로 자원 절감, 공간 효율을 이루고 있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태양광 패널, ICT 컨트롤러를 활용한 자원 절감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비롯한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에코 룸, 테라스’, ‘라이프 스타일링룸’ 등이다.


▲ 신백동 롯데캐슬 내부 단지 모습.


1999년 서초동 ‘롯데캐슬84’로 첫 탄생


롯데캐슬은 지난 1999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롯데캐슬84’를 시작으로 첫 선보여졌다. 롯데캐슬은 외관, 조경에 이르기까지 성(城)이 갖고 있는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하면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중세 양식을 표방하는 다양한 상징 구조와 조형물은 이를 더욱 부각하고 있는데 특히 유럽 개선문을 연상시키는 ‘캐슬 게이트’는 롯데캐슬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독수리와 방패 문양을 본 따고 있는 롯데캐슬 BI 역시 고품격 이미지로 자리 잡는데 큰 공헌을 했다. 고품격을 상징하는 날개를 편 ‘독수리’와 전통과 명예를 상징하는 ‘방패’를 결합한 금색 색상 BI는 지난 2006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롯데캐슬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주거환경에서 더욱 실용적인 생활을 영위 하도록 하는 것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아파트 평면디자인과 인테리어 등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롯데캐슬이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워크 커뮤니티’, ‘에코 시스템’, ‘라이프 스타일링’ 등 새로운 공간 활용은 아파트가 추구하는 ‘고급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 주고 있다.


롯데캐슬은 ‘스마트 홈오피스’, ‘스마트 가든’ 등으로 이뤄진 ‘스마트워크 커뮤니티’를 구축해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 내부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링' 가운데 하나인 레저형 공간.


새로운 주거문화 트렌드 이끌어


스마트 홈오피스는 여성 노동 인력의 증가, 장거리 출퇴근 및 인터넷을 통한 1인 사업자 증가 등 개인사무공간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단지 내 조성된 공간으로 독립부스형 개인 데스크와 컴퓨터, 복합기를 구비하고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스마트가든은 모바일 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숲 속의 오피스’를 모토로 설계된 공간이다. 이 곳에는 노트북 거치대를 비롯해 디지털기기 전원 공급, 와이파이 공유기 등이 비치돼 있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LED 조명 등으로 에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주거생태계 구축계획인 ‘그린홈’ 일환으로 ‘그린홈’은 롯데건설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기술연구원을 통해 주거시설에 적용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가전 기술을 개발해 친환경 주거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롯데건설은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지능형 이중개폐창호’, ‘빌트인(붙박이)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실열교환형 환기장치’, ‘태양광발전 패널’, ‘절수 기기’ 등을 개발해 적용하거나 예정 중에 있으며 신에너지 3대 분야(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석탄액화가스)와 재생에너지 8대 분야(태양광, 태양열, 해양, 지열, 소수력, 폐기물, 바이오매스) 등을 활용한 자원 절감과 유류오염 지하수 정화 사용, 환경 호르몬 저감형 소재, 이산화탄소 저감형 고로슬래그 콘크리트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캐슬은 앞서 소개한대로 성을 비롯한 독수리, 방패 문양 등 전통적인 고급 이미지를 활용해 아파트 디자인에서도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색상부터 성 이미지를 부각한 흙색 계열을 채택하고 성의 외벽을 본딴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개성 있는 공간이 되게끔 외형 구축을 하고 있는 것은 각 지역에 건립된 사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외형에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내부 공간에서도 다양한 평면설계, 빌트인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링 등을 적용함으로써 생활 밀착형 효율적 공간, 생활 패턴 고려 공간 등 실용적 주거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에도 힘쓰고 있다.


▲ 빌트인 팜 퍼니쳐.


테마별 공간 디자인 ‘드림알파룸’ 차별화나서


롯데캐슬은 ‘드림알파룸’이란 특화된 룸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이는 ‘SHE’s dream’, ‘HE’s dream’, ‘KID’s dream’란 각 테마별로 맞춤형 시스템 가구 디자인이 적용돼 드레스룸, 서재형 공간, 놀이방 및 장난 수납공간으로 조성된다.


SHE’s dream 가운데 하나인 생활수납형은 알파룸의 출입구를 주방 쪽으로 개방하고 선반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밀함을 보여준다. 안방 폭을 유지하면서 면적을 나눠 쇼룸형 드레스룸을 조성하는 ‘마스터룸 1.5’라는 설계도 선보이고 있다.


소형 평형을 위한 미니막스(Mini-Max) 설계는 59㎡ 등에서 공용면적을 최소화해 거실과 침실이 모두 전면을 향하도록 하고 파우더룸과 샤워부스를 특화시켜 부부생활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가정에서 채소 재배가 가능한 웰빙 특화가구 ‘빌트인 팜 퍼니쳐(Built-in Farm Furniture)’를 개발하는 등 웰빙 라이프 실천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이는 천연소재로 제작한 식생 보드를 가구와 결합해 야채나 식물을 벽면에 재배할 수 있도록 고안된 가구다. 수납장과 겸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공간 활용에서도 많은 정성이 엿보인다.


이처럼 롯데캐슬은 자체 내부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가구에도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롯데건설이 디자인한 가구들은 디자인상에 입상하면서 실용성과 독창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종이배 모양을 본딴 욕조 ‘바르코’와 소프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 사용감을 내세운 ‘카라’, LED조명과 음향 모듈을 도입한 환경조경시설물 ‘디자인폴’ 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product award’에 입상한바 있다.


이밖에 세족과, 애견목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세족수전 ‘멀티Q’와, 뫼비우스 띠로 형상화한 LED 식탁등 ‘뫼비우스의 띠’ 등도 국내 시상식에서 입상한바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롯데캐슬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서비스대상’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후원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 명품대상’에서 10년 연속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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