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사천시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회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여론 수렴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동(洞)지역 인재 육성 학숙관 건립 사업’에 대해 열리며 관내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사천시 인재육성에 대한 대안과 교육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송도근 사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투명한 시정을 구현하고 행복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추구하고자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실시된다.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는 토론회의 주제 발굴과 신청은 3월말과 9월말, 주제 선정과 결정은 4월과 10월중, 토론회 개최는 매년 5월과 11월에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28일에 열린 제1회 시민토론회에서는 레일바이크 설치사업, 어르신복지관 조성 사업을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시정 소통의 장으로써 시민대토론회를 정례화 시켜 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온라인을 통한 의견 개진도 활발히 전개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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