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를 배려한 '싱가폴'의 카드 정책… ‘그린맨 플러스 카드’는 무엇?

유민주 / 기사승인 : 2015-05-28 18: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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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싱가폴에 ‘시간을 늦추는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2009년에 탄생한 일명 ‘그린 맨 플러스(The Green Man Plus)’카드다. 이 카드는 노인 및 사회적약자만 소지할 수 있다.


시간을 늦추는 카드?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깜빡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건너거나 다음 신호를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걸음걸이가 느리고 걷기 불편한 약자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을 비롯해 어르신들도 걸음걸이 느리며, 가장 배려 받아야 하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은 신호가 깜빡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기 힘들다. 이와 같은 상황에 ‘그린 맨 플러스’카드를 신호등에 대면, 초록불이 켜지는 시간이 평균 6초 늘어난다.


신호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대면 신호등 길이에 따라 3초~13초가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교통 당국은 신호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그린 맨 플러스 카드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게시글에 ‘좋아요’ 수는 72,632를 넘었으며, 댓글은 1,300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글과 사진을 본 사람들의 댓글 중에는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우리나라도 생기면 좋을 듯”, “배려하는 아이디어가 좋다” 등의 긍정적인 글이 많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출처: 페이스북 페이지 Dung Produ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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