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경남 함안군의회(의장 김정선)는 지난 21일 열린 제216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및 역사왜곡 규탄 결의안’(대표발의 제명철)을 채택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는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7만 군민을 대표하여 군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외면하고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위안부를 부정하는 등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 독도수호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침탈행위 즉각 중단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 받은 할머니들께 무릎 사죄 요구 ▲역사왜곡 행위를 중단 ▲잔혹한 역사를 되돌아보며 세계평화를 위해 동참하고 실천할 것 등을 일본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함안군의회는 이달 28일 독도를 방문하여 결의안을 낭독하고 다시 한번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행위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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