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인천광역시 서구가 지난 20일 정부 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전국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일자리 인프라구축과 일자리 창출 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며 서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5개년간 6만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기업&일자리지원센터로 확장 이전하고 직업상담사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취업자수를 늘렸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성공, 취업성공 디딤돌청년인턴사업, 산업단지 활성화 등 그간의 일자리시책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에 따라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구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촉진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 지속적인 일자리마련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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