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인천광역시 옹진군은 피서철을 대비하여 관내 9개 해수욕장에 양빈사업을 실시한다.


양빈사업은 해변에 인위적으로 모래를 공급해 자연상태와 유사한 해변을 조성하는것이며 6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으로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해변을 제공함으로서 군을 홍보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북도면 수기해변, 덕적면 밧지름 해변, 자월면 이일레 해변, 영흥면 십리포 해변 등 4개면 9개 해변에 총 39,500㎥의 모래를 포설하게 된다.


옹진군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양빈사업을 실시하여 천혜의 도서 환경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풍요로운 도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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