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김천과학대학교(총장 이은직)가 교명을 경북보건대학교로 변경했다.


김천과학대는 지난 11일 교명 변경과 관련,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6월 중 교명 변경 선포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김천과학대는 지난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된 후 1998년 김천과학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이번에 경북보건대학교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김천과학대는 그동안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면서 교명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지난해 교육부의 보건산업분야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과학이라는 용어가 현재 학교 상황에 맞지 않아 교명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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