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인천 서구 시천꽃밭(농촌경관단지)에 유채꽃이 개화했다. 시천꽃밭은 서구청과 시천농촌경관추진위(회장 윤삼현), 서구농업경영인회(회장 진근수)가 아라뱃길 인근 유휴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꽃밭이다.


봄에는 유채와 가을에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하고 봉숭아 등 농촌전통초화류를 심어 농촌경관을 조성한 시천꽃밭은 농촌체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봄에는 보리피리 만들기 체험과 가을에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교실을 생활개선회검단지회(회장 김용옥)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서구 시천동 113번지 일대에 유채꽃밭과 보리밭을 조성하여 현재 유채꽃이 개화되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리피리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청에서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전통체험을 통하여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천꽃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천꽃밭은 아라뱃길 시천교를 지나 백석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면 5분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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